

김정수 감독(44)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이 우리 시간으로 6일 오전 4시 30분에 앙골라와 16강전을 치른다. 우리 대표팀은 그룹 C조에서 프랑스에 이어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우리 대표팀은 C조에서 첫 경기인 아이티에 2대1 승리, 2차전인 프랑스에 3대1 패배, 조 2위가 걸려있는 칠레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조 2위(승점 6점, 골득실 0)로 자력 16강을 결정지었다.
상대국인 앙골라는 A조 2위 자격으로 16강에 올랐다. 앙골라는 A조에서 뉴질랜드와 캐나다에 2대1 승리를 거두었고, 개최국 브라질에게는 2대 0으로 패배하면서 조 2위(승점 6점, 골득실 0)로 우리와 16강에서 만나게 되었다.
김정수 감독은 앙골라에 대해 "스피드가 뛰어난 팀"이라고 평가를 했다. 우리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5골을 넣을 만큼 공격력이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3경기에서 5골을 실점한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다. 특히, 실점 상황이 좋지 못하다. 아이티전, 칠레전 모두 2대 0으로 이기다가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그만큼, 수비라인의 집중력이 끝까지 유지되지 못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 수밖에 없는 결과다.
그동안, 대한민국 대표팀은 연령대와 성인대표팀 모두 스피드와 유연성이 뛰어난 아프리카 팀들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번 16강 상대인 앙골라 역시 특유의 스피드와 탄력성이 장점으로 꼽혔다. 앞선 조별 라운드에서 수비 집중력의 약점이 부각이 된 만큼 공격 라인보다 수비 라인의 막판 집중력을 향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대의 세트피스 상황일 때를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fifa.com/u17worldcup/)에 올라와있는 앙골라와 뉴질랜드, 캐나다와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점이 명확하게 드러나있다.
그렇다고 해서, 앙골라가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앙골라는 뉴질랜드전과 캐나다전 모두 선취점을 득점했지만, 동점골을 허용했다. 득점 이후 수비 집중력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좋은 공격력을 보유한 우리 대표팀인 만큼, 상대의 실수와 집중력이 떨어질 때를 잘 이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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