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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벤투호 11월 레바논전, 브라질전 명단 발표

벤투호 11월 A매치 명단 발표(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제공)

파울루 벤투 감독이 11월 A매치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0월에 비해 2명이 줄었다. 이재익(알 라이안), 백승호(SV 다름슈타트 98), 이동경(울산 현대)이 11월 소집에서는 제외되었고, 대신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손흥민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주세종이 합류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에 선발하지 않은 이재익과 이동경, 백승호에 대해 전술적인 요인도 있지만, 부상과 올림픽대표팀 차출이라는 요소도 감안되어있음을 밝혔다. 실제로 이재익과 이동경은 부상 중이고, 백승호는 김학범 감독이 나설 두바이컵 명단에 선발되었다.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경기는 역시 브라질전이지만, 친선경기인 브라질전과 달리 레바논전은 월드컵 예선전인 만큼 벤투 감독도 브라질전보다는 레바논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우리 대표팀은 H조에서 승점 7점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2위 북한과 골득실에 앞선 1위이기에 다소 불안한 느낌을 주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 상대할 레바논은 현재 3위(승점 6점)로 우리와 2위 북한을 턱밑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11월 A매치 기간 동안 펼쳐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에선 총 4경기가 펼쳐진다. 우리 대표팀이 레바논과 경기하는 14일에는 4위 투르크메니스탄이 2위 북한을 홈으로 불러들여서 경기를 치른다. 19일에는 4위 투르크메니스탄이 최하위 스리랑카를 홈으로 불러서 경기를 치르고, 3위 레바논은 2위 북한을 홈으로 불러서 경기를 치른다. 

H조의 현재 순위는 대한민국이 2승 1무로 승점 7점(골득실 +10)으로 1위이며, 북한이 우리와 같은 승점 7점(골득실 +3)으로 2위이다. 3위 레바논은 2승 1패로 승점 6점(골득실 +2)으로 대한민국과 북한을 바싹 추격 중이다. 4위 투르크메니스탄은 1승 2패로 승점 3점(골득실 -1)으로 1,2위와는 약간의 격차를 두고 있다. 최하위 스리랑카는 4패로 승점 0점(골득실 -14)으로 고전 중에 있다.